[특징주]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추진 보도에 '급락'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일진그룹이 2차전지 소재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를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5일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대비 13.31% 하락한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 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머티리얼즈 측은 이에 대해 전날 "일부 원매자들에 대해 지분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인쇄회로기판(PCB)용 전해동박(ACF,UCF), 에폭시용 동박, 전해콘덴서용 알루미늄박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