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Sh수협은행장, '행복경영' 실천 박차

2022-05-24     김하은 기자
[사진=수협은행

[컨슈머타임스 김하은 기자]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 돌입을 앞두고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나누며 '김진균표 행복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행장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본부 부서를 비롯한 수도권 영업점 업무책임자 전원을 차례로 만나 수협은행의 현황과 목표, 미래비전,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는 '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31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틀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직원들의 밝고 활기찬 웃음을 볼 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것이 은행장의 사명"이라며 "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기대되고 주어진 일에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또 최근 전행 차원으로 확대 중인 조직 효율화와 인적 경쟁력 강화의 의미와 필요성, 대고객 친밀도‧신뢰도 향상 노력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좋은 은행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평소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의 영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업무 책임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를 경영에 반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