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 씨 별세

범천4동에서 49년 동안 병원 운영하며 가난한 이웃 돌봐

2022-04-19     곽호성 기자
안철수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19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가 별세했다. 안영모 씨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에게 '부산의 슈바이처'로 존경받았다. 

안영모 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그는 부산에서 의사로 일했다. 1963년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범천의원을 열었다. 안영모 씨는 1963년에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전역 이후 부산광역시 범천 4동에서 49년간 병원을 운영했다. 

범천의원은 2012년 안철수 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검토할 때 운영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