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체육 급식 캠페인 '베러데이' 실시

2022-04-18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로 만든 메뉴로 식사를 하면서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는 '베러데이(Better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대체육 베러미트를 론칭한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 조선호텔, SK텔레콤, 아우디, 서울시 등과 손잡고 간편식을 판매하거나 대체육 식사를 제공하며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베러미트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려왔다. 

이와 함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베러미트에 대한 긍정적인 취식 경험을 늘리고 사회적 가치도 공감할 수 있도록 베러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 첫 행사는 SK하이닉스와 함께 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일부터 위탁운영중인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연구개발(R&D)센터에서 베러미트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샐러드, 샌드위치 간편식을 주 2회 점심식사 메뉴로 제공 중이다. 또 구내식당 입구와 각 메뉴가 제공되는 곳에 홍보물을 비치해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도 함께 알리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SK하이닉스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베러미트 대체육을 활용한 급식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