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롯데케미칼·KBS, 취약계층아동 후원 협약식
2022-04-13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롯데케미칼, 한국방송공사와 11일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KBS 동행 사례가정 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KBS 동행'에 소개되는 취약계층아동에게 3년간 총 3억원의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KBS 동행'은 한국방송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주 토요일 KBS 1TV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 및 가정 사례를 소개하고 방송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프로그램에 소개된 사례 가정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은 "이번 3개년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약속해주신 롯데케미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BS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고, 사례 가정에 꼭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