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수상
2022-04-07 박현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이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지난 6일 수상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5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웅기 회장 등 대한민국을 빛낸 기업인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사업의 성장을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독립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웅기 회장은 산업 부문의 대표인 마스터상에 선정됐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세계 최대의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과 트루젠·조이너스 등 브랜드를 갖춘 인디에프, 세아 STX 엔테크(전 STX 중공업 플랜트 부문), 골판지 전문기업 태림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김 회장은 일찍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해외 생산 수직계열화를 달성했으며 이를 그룹 성장 주요 비결로 꼽혔다.
올해 신설된 알럼나이 스페셜 어워드 부문에는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상에는 부품 제조 종합 기업인 인지그룹의 정구용 회장과 정혜승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여성기업가 부문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수상했으며 라이징 스타 부문에는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회장에게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