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제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캠페인 진행

'자금세탁 범죄자를 찾아라!' 이벤트도 열어

2022-04-04     곽호성 기자
빗썸이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내 캠페인 '제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시행했다.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이 따라야 하는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임직원에게 쉽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에선 고객확인의무(CDD) 등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브로슈어와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최신 동향 및 사례 등을 신문형태로 구성한 'THE AML BITHUMB TIMES'를 만들어 배포했다.

아울러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 범죄자를 찾아라!' 이벤트도 열었다. 캠페인 당일 회사 안에 자금세탁 범죄 혐의자를 찾는 수배 포스터를 붙였다. 임직원들이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해 수배자의 자금세탁 의심거래를 파악하고 혐의자를 찾아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트래블룰 시행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강화되면서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제도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빗썸 임직원들이 자금세탁방지 관련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