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가슴 뛰는 비전 함께 수립하자"
2022-03-31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임직원들에게 "DS부문의 가슴 뛰는 미션과 비전을 함께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경 사장은 지난 30일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비전크루' 300명을 모집한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직과 직급,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경 사장은 또 그동안 각 조직에서 필요할 경우 산발적으로 진행했던 '잡포스팅'(일자리 공시)을 매년 4월 정례화한다고 전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휴식·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출퇴근 편의를 위해 거점 오피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DS부문장으로 취임한 경 사장은 위톡을 통해 임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