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최용주 단독 대표 체제 출범…"사업 영역 다각화"

2022-03-28     안솔지 기자
최용주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삼진제약이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용주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장홍순 사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서 삼진제약은 장홍순·최용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최용주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아울러 삼진제약은 경영실적 보고에서 지난해 매출 2501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해 한상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올해 경영 전략도 보고했다.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