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3연임 확정…"공익·주주가치 중시하는 회사 만들 것"

2022-03-23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양증권이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재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는 박중민 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임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해 한양증권을 이끌어왔다. 그는 우수 인재 영입에 힘썼고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양증권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정도경영을 통해 한양증권을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증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배당안도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는 950원을 배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