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인, '킬힐' 두 번째 OST 주자…24일 'George' 발매

2022-03-23     김동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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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은 tvN 수목드라마 '킬힐'의 새 OST '조지'(George)가 'OST 장인' 일레인의 목소리로 오는 24일 발매된다.

23일 '킬힐'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킬힐'의 두 번째 OST '조지'에 매혹적이고 독보적인 보컬을 소유한 아티스트 일레인이 참여한다. 일레인의 목소리 덕분에 '킬힐'만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지'는 앞서 '킬힐' 예고 영상을 통해 시청자에게도 이미 알려진 OST로 극중 주요장면에 삽입돼 진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앞으로도 '킬힐'의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에 '조지'의 가창자로 발탁된 일레인은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원트 유 스테이'(Won't You Stay)로 데뷔한 후 몽환적이고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섭렵하며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그가 부르는 '조지'는 '콜라', '유진' 등으로 영국에서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알로 파크스의 곡 '조지'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킬힐'의 OST로 재해석된 '조지'는 몽환적인 리듬과 반주 위에 일레인의 보이스가 더해진 R&B 소울 장르의 곡으로 대중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