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시대 본격화

2022-03-21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가 CJ제일제당, 삼성카드와 함께 '우리 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단품 기준 59만원)를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 교환권과 할인쿠폰 등 3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큐커 한대로 모두 구현하는 '4-in-1' 기기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CJ제일제당과 협력을 시작해 총 13종의 메뉴를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으며 내달까지 약 3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한 식품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밀키트·간편식 등 약 220종의 전용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비스포크 큐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