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서울 명동에 국내 3번째 애플스토어 연다

2022-03-17     이화연 기자
애플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3번째 애플스토어가 서울 명동에 들어선다.

애플은 17일 '애플 명동' 매장의 외벽 바리케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외벽 디자인은 조선시대 학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던 미술 양식인 '책가도'를 모티브로 삼았다.

애플 명동의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센터포인트명동 빌딩이다. 애플은 구체적인 오픈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내달 중 문을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2018년 서울 가로수길에 애플스토어 한국 1호점을, 지난해 서울 여의도 IFC몰에 2호점을 오픈했다.

애플 측은 "애플 명동은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이 될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