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씨티은행장, 윤여순 박사와 대담

2022-03-10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22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씨티은행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우아한 승부사'를 주제로 윤여순 박사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의 대담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담에서 유명순 은행장은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은행장으로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눴으며 윤여순 박사는 LG 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LG아트센터 대표로 LG 최초의 여성 CEO다.

유명순 은행장은 "최초의 여성 민간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스스로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윤박사의 강의를 통해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성공적인 변화라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와 협업을 통한 의사결정과정을 거치면서 무엇보다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리더십에 남과 여가 따로 있지 않으며 동료와 고객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서로 돕는 것이 성공을 부르는 리더십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