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산불 피해 이재민에 라면·스낵 2만여개 전달

2022-03-07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삼양식품이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스낵 2만여 개를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바로 취식할 수 있는 용기면 제품과 스낵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화재 진압 및 피해 현장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 복구가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식품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