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 채권단 관리체제 종결 소식에 10% 이상 급등

2022-02-28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결한다고 전날 발표하면서 두산중공업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이날 오전 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05%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1900원까지 급상승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유동성 위기에 빠져 산업은행에 긴급 자금지원 요청을 한 바 있다. 이로부터 23개월 만에 구조조정 탈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