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지난해 총 주문 7000만건 달성… '역대 최대'

2022-02-2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버거킹의 지난해 주문 건수가 2020년 대비 10% 늘어난 7000만건으로 역대 최대 주문 수를 경신했다. 배달 주문도 54% 늘어난 1700만건을 기록했다.

현재 버거킹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97%다. 전국 40개 이상의 매장에서 키오스크에 본인 인증을 하면 메뉴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교환권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올해 2월 기준 버거킹의 자사 앱 및 웹사이트 사용자 수는 270만명 이상으로 지난달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는 론칭 7주만에 누적 사용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해 정상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론칭한 멤버십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