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 별세

2022-02-11     안솔지 기자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구자홍 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오늘 오전 8시께 별세했다"며 "숙환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인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고인은 2013년 회장직을 사촌동생인 구자열 회장에게 넘겼다. 이후 2015년부터 LS니꼬동제련 회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