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KB손해보험과 '담비안심케어서비스' MOU 체결

KB손해보험 '무료상해사망보험'·에이스손해보험 '피싱보험' 결합

2022-02-09     박현정 기자
베스트핀과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이 KB손해보험과 '담비안심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9일 체결헀다.

담비의 안심케어서비스는 히스보험중개를 통해 KB손해보험의 '무료상해사망보험'과 에이스손해보험의 '피싱보험'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담비 고객 전용 보험이다.

일반 상해사망 및 일반상해 후유장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담비에서 대출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사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담보 및 전세대출 실행 금액 5000만원, 신용대출 20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며 보장 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또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인해 대출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돼 대출자가 금전적 손해를 당했을 때도 최대 300만 원을 보장받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담보대출 비교 전문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가진 담비의 고객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비와 함께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핀의 주은영 대표는 "이번 담비안심케어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대출 상품 뿐 아니라 이용자 특별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한 대출 경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