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임직원 성금으로 '장애우 치료·생활' 도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합니다"

2022-01-27     안우진 기자
손수득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 임직원들이 이달 21일과 25일에 장애우 치료와 생활 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과 소셜벤처 '돌봄드림 (대표 김지훈)'에 나눠 기부했다.

KOTRA는 2018년부터 매년 성모자애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이 지난 연말에 마련한 성금 6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 가정 2곳에 후원했다.

또한 KOTRA는 임직원 성금으로 소셜벤처 돌봄드림과 함께 압박조끼 40벌(400만원 상당)을 제작해 발달장애 아동 치료기관에 후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압박조끼를 입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늘어나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아졌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