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공공배달 서비스, 2021년 거래액 300억 달성

2022-01-18     박현정 기자
사진=코나아이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공공배달서비스의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3.6배 증가했다.

코나아이는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인천시 '배달e음', 양산시 '배달양산', 대전 대덕구 '대코배달의 지난해 거래액 및 주문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거래액은 358%, 주문건수는 36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혜택플러스 가맹점주와 진행한 '반반쿠폰 이벤트',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한 1만원 상당의 쿠폰팩 혜택 및 프랜차이즈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거래액 및 주문건수가 180% 이상 증가했다.

코나아이는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굽네치킨, 놀부, 마왕족발, 피자에땅, 오빠닭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맹점 확대와 지역화폐 캐시백 및 할인쿠폰 등 풍성한 사용자 혜택을 꼽았다.

코나아이는 올해도 다양한 업무협약 및 가맹점 모집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확대, 앱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배달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지역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를 도와 골목상권 부흥에 이바지하는 착한 공공배달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