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 만에 하락해 3,000선 아래로
2021-12-27 김승환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승환 기자]
27일 코스피가 개인의 연말 매도세에 닷새 만에 하락하며 3,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8포인트(0.43%) 내린 2,999.55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51포인트(0.05%) 오른 3,013.94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한때 3,017.3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 약세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양도세 회피 성격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5천2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천203억원, 외국인은 46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56%), 네이버(-0.91%), 카카오(-1.31%), 현대차(-0.93%), 삼성SDI(-1.08%), 기아(-0.35%)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