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내년 영업이익 증가 전망…4.5% 상승
2021-12-07 박현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돼 4%대 상승했다.
7월 오전 11시 41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4.5% 증가한 6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기존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우호적인 환율, 타이어코드 수급 여건 발생으로 내년에도 증익 기조를 지속할 것이며 탄소섬유, 아라미드 증설 효과로 슈퍼섬유 관련 모멘텀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탄소섬유 사업 가치를 보다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탄소섬유 연산 생산능력은 4000톤으로 매출액 600~7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추가 증설로 내년과 내후년 매출액은 각각 1239억원, 153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