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회장 승진

2021-12-07     박현정 기자
사진=미래에셋증권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일 대표이사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1961년생으로 전남대 졸업 후 동원증권에 입사해 1997년 미래에셋그룹 창업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지난 25년 간 증권, 자산운용, 생명,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두루 역임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전문 경영자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인 것으로 미레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달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으며 성과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를 강조한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그룹 각 계열사 또한 향후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