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예결특위 구성, 내년 예산안 3조723억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보경 의원, 부위원장 박소정 의원 선출

2021-12-07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6일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보경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소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강경자·김효금·김운남·정판오·손동숙·정연우·박시동·문재호·김보경·김완규·박소정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14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3조723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3.9% 증액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2조 5157억원, 특별회계는 5566억원 규모이다.

김보경 위원장은 "예산안에 담긴 정책과 고민을 잘 살펴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