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일상회복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1-12-01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의정부시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일상 및 경제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일상회복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과 취업취약계층 대상으로 코로나19 보건소 공공업무지원과 공공시설물 생활방역 등 2개 분야 92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의정부시는 공공기관 방역인력에 공공근로자를 선발·배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일자리 지원으로 취업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4대 보험 가입 및 2022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일자리센터 및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12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일자리를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