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덕드론비행장 내 실기시험장 유치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시험장은 12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30일 개장하는 대덕생태공원 내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은 결과 드론실기시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드론 실기시험장 유치로 드론시험 응시자의 불편 해소, 경기 북부 지역 및 수도권의 드론 자격증 수요 대응, 드론문화 저변 확대와 드론 산업 발전 증진,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30일 개장해 같은 날 드론 아트쇼를 포함한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후 12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