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취약계층 위해 12억 상당 주식 기탁
2021-11-23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3만5000주를 기탁한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 약 12억원 상당으로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미래 후학 양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네이버 해피빈, 굿네이버스에 총 6억6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
성금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기초 생계, 방한용품 지원,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학업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