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폐막

2021-11-15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경상북도산악연맹,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 대한체육회,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주)콜핑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87개팀 261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이론·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은 식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고등부 우승팀은 각각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A가 차지했고,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울산 마이스터고등학교 김진영 지도교사와 대구 보건고등학교 김대연 지도교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