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구글 출신 김문규 CTO 영입
마이데이터 시행 대비…글로벌 경험・역량 시너지 기대
2021-11-02 박현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IT 기업 구글 출신의 김문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김문규 신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테스팅 자동화 인프라 및 개발 생산성 도구 설계, 오픈소스 자동화 테스팅 솔루션 개발 등을 주도해 기술 분야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김문규 CTO는 뱅크샐러드의 기술 조직을 이끌며,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및 IT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를 선도해 온 기술 및 데이터 분석 경쟁력에 신규 영입된 김문규 CTO의 글로벌 경험과 역량을 더해 라이프 전 영역으로 확장한 '마이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문규 뱅크샐러드 CTO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활용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뱅크샐러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김문규 신임 CTO는 뱅크샐러드의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확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