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취약점 점검' 완료
10월 말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클로즈 베타 서비스' 참여
2021-10-28 박현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금융보안원 주관, 표준 API 최종 규격 기준에 따른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하고 '보안 취약점 점검'을 완료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취약점 점검까지 완료한 핀테크 기업은 뱅크샐러드가 유일하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 참여하는 등 실질 서비스 작동 점검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API 적용 시행에 따라 고객의 전송요구에 따라 API 방식으로 고객의 금융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스크래핑 방식을 벗어나 API를 통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뱅크샐러드는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개인에게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매칭해주는 '금융 매칭'과 같은 보다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부터 은행, 카드, 보험, 대출 등 흩어진 금융 기록을 한 곳에서 모아 개인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선보이며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900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