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441명…107일째 네 자릿수

2021-10-21     이화연 기자
코로나19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어 누적 34만752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1571명보다 130명 줄어든 수치다.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차 유행 초반인 7월 둘째 주(발표일 기준 7월 15일·1599명)부터 매주 1500명 이상을 기록했으나 이날 14주 만에 처음으로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3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3명, 서울 502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이 총 1129명으로 79.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총 301명(21.0%)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70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9명으로 전날(347명)보다 2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6%(1539만2007건 중 34만7529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