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학교폭력대응 보험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19일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은 2019년 8.9%에서 2020년 12.3%로 급등했다. 사이버 학교폭력 경험률 또한 2020년 19.7%로 코로나 시기에 더욱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캐롯 스쿨가드 보험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학폭 피해자로 인정되는 경우 학교폭력 피해치료비와 행정사 또는 변호사 비용, 일상생활 속 상해로 기인한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 학교폭력 상황에서의 적절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행정사 상담을 1회 무료 제공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