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주민참여형 지역문제해결 모금캠페인' 진행

2021-10-15     김동역 기자
(왼쪽부터)사랑의열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지역주민이 직접 문제를 찾아 제안하고 해결하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지역문제해결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최초로 지역 현안 및 복지 관련 두 개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모금캠페인이다.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지역문제해결플랫폼 4자간 모금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윤종화 전국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전제향씨가 사회를 맡았다.

캠페인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범기간을 거쳐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공기업․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범국민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차 완화, 주민주도 기후위기 대응, 지역중심 돌봄 및 사회서비스 분야 등 지역별 사회문제와 관련해 선정된 의제에 대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