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국전약품-중앙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기술이전' 계약 중개

2021-10-06     안우진 기자
(왼쪽부터)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국전약품(대표 홍종호)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간 리튬 이온 배터리 음극 및 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전해질 첨가제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특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전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자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출원 진행 중인 우수 특허에 대해 선제적으로 기술이전을 진행함으로써 최신의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의가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하 공공연) 등에서 출원한 우수 기술 및 특허의 민간 이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계약 체결에서도 ㈜국전약품의 사업화 방향에 적합한 특허권을 발굴해 기술이전 협상을 주도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사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이 ㈜국전약품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공공연 등에서 발명한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에 힘써, 대한민국의 기술 사업화 활성화 및 대학·공공연 특허 활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