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개발 중단 소식에 급락

2021-09-30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다.

30일 오후 2시 55분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5.24% 하락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그러나 이날 레보비르 캡슐의 코로나19에 대한 추가 임상2상에서 위약 대비 치료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향후 레보비르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