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업비트 다음으로 사업자 신고

2021-09-10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빗썸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두 번째로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일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가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전날 NH농협은행과의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했다.

특금법 개정안에 따라 국내 거래소들은 이달 24일까지 은행실명계좌를 확보하고 FIU에 사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달 20일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