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하이클래스'서 연기 변신…조여정과 호흡
2021-09-06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김남희가 '하이클래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남희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하이클래스'에서 김남희는 자산 운용사 마이더스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평범한 흙수저 집안 출신 변호사 송여울(조여정)의 남편 '안지용'을 연기한다. 스윗하고 젠틀한 훈남이자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완벽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지만 결혼기념일 밤 의문의 요트 사고로 실종, 사망하게 된다. 안지용의 사망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김남희는 "'하이클래스'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출연을 결심한 작품이다. 안지용이라는 인물을 통해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조여정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