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 추가 운영

2021-09-03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북구가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초등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3호점, 5호점, 10호점을 지난 1일 신규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상시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의 이용료로 놀이 활동,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해 총 1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아동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 4호점 장위2동, 8호점 길음2동, 9호점 정릉4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날 새로 개소한 3개소는 각각 동선동, 정릉2동, 종암동에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