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15년 이상 장기 사용 고객 대상 재구매 보상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위니아딤채는 9월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고객들이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전국의 모든 가전매장에서 김치냉장고 딤채 또는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상 혜택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시행중인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한 자발적 리콜과 연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당 제품 반납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전국의 위니아딤채 스테이 전문점을 비롯해 할인점, 백화점 등에 방문해 김치냉장고 딤채 또는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매한 뒤 리콜 제품에 대해 현장에서 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에 방문해 신제품 구매 영수증과 리콜 대상 제품인지를 확인 후 수거한 뒤 그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 딤채를 구매하는 고객도 위니아딤채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대상 제품 수거 신청을 하면 절차에 따라 제품 수거 및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보상 혜택은 현재 자발적 리콜 중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를 발굴하고 나아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무상 리콜 서비스는 연중 시행되는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지난해말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