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달구벌커먼그라운드' 공동시민참여혁신단 발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문제 발굴 및 성과점검 추진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지난 1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열린 이전 공공기관 혁신협의체(이하, 달구벌커먼그라운드) 전체 회의에서 '달구벌커먼그라운드 공동시민참여혁신단(달구벌커먼즈)'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지역사회 문제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인 워킹 그룹으로 2019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발족해 10개의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 4개의 대구 지역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재)커뮤니티와 경제 등 사회적단체 등과 협력해 △대구를 떠난 출향 청년의 귀환을 장려하는 '청년귀환 프로젝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초기 성장을 지원하기위한 위한 '소셜크라우드 펀딩 대회'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지역 내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의 고용 보장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 4년차를 맞은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이번 12명의 공동시민참여단 '달구벌커먼즈' 의 발족을 통해 과제 추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성과 점검, 차년도 과제 기획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환류할 예정이다.
또한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시민들과의 상시 소통을 위한 온라인 SNS계정을 올해 신설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대회(혁신포럼)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이번 '달구벌커먼즈' 발족을 통해, 한 단계 더 시민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