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희망공모가 6만~9만원으로 하향

2021-08-31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공모가 거품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하향 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새 공모 희망가를 6만원~9만원으로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31일 제출했다. 당초 제시한 6만3000원~9만6000원보다 3000~6000원 내려간 금액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일 증권신고서를 냈으나 금융감독원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해 공모가를 재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10월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700만주, 공모 예정 금액은 1조200억원∼1조5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