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왕십리점·성수점, 성동구에 먹거리 키트 기부

2021-08-05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이마트 왕십리점과 성수점이 지난 4일 구에 '원기회복 먹거리 키트' 500세트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마트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에 폭염이 겹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진행됐다. 구는 삼계탕, 곰탕, 수삼영양밥 등 노브랜드 식품 7종으로 구성된 키트 500세트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했다. 

이마트 해당 지점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삼계탕 등이 담긴 희망꾸러미 600세트를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에 생필품세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