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예천소방서 합동 '이동안전체험캠프' 운영
2021-08-04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2021년 지역 유관기관 합동 이동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예천소방서 주관해 관람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진행해 안전 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몽골텐트가 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 설치된다. 이곳에서 지진체험, 화재연기 미로대피체험, 미끄럼틀 비상탈출 등의 안전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엘리베이터 비상탈출 및 지하철 체험은 실제 재난 공간을 구현해 더욱 현장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은 "관람객과 직원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전 체험 기회를 확대해 기관의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