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확대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 가능 생체 인증·화상 상담 시스템 탑재

2021-07-28     박현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할 수 있는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를 확대 시행한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신용카드 간편신청 등 은행의 카드 업무 특화 키오스크다.

내장된 로봇이 최대 300매의 다양한 카드를 관리해 고객이 원하는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화상, 장정맥, 안면(예정) 등을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으로 본인인증의 편리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한 전문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요청 시 실시간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현재 난곡 지점과 서소문 지점에 파일럿으로 운영 중이다. 28일 김포한강금융센터, 풍무동 지점, 방화역 지점에 설치하고 올해 안에 50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