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2021-07-1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지난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회관계망(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각각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ESG 투자 늘리고'라는 약속을 제안하며 "고객과 환경을 위해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증권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선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추진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금융질서를 제시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투자를 늘리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립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로 선정되어 탄소배출권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 사장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의 추천으로 고고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