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유행에 비트코인 5% 급락

2021-07-0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8일 오후 1시(한국 시간 9일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3% 하락한 3만314.0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 규모가 큰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전과 견줘 8.80% 빠진 2159.67달러로 집계됐다.

CNBC는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상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