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고 송구…고립 소방관 구조 기원"

2021-06-18     이화연 기자
경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이 지난 17일 발생한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과하고 화재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18일 강한승 대표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이번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몹시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쿠팡은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