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 진행

2021-06-18     안우진 기자
2020년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오는 7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체 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은 전국 대학과 연구 기관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현미경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장비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대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수목원은 2018년 10월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연구지원을 위한 공동기기센터를 설립해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왔다. 공동기기 무료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이 고가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 등에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종건 원장은 "공동기기센터가 그간 대학과 연구 기관의 연구 역량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지역 간의 공동장비 활용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고첨단장비 구축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