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US오픈 중계팀 합류 거절

2021-06-1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 중계팀 합류 제의를 거절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3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를 중계하는 미국 NBC 방송 중계팀과 인터뷰를 통해 "우즈가 대회에 뛸 수 없다면 목소리로라도 참여하게 하자는 계획이 있었다"며 "그러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운전하던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옮겨 재활 및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필드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